왜 제자훈련인가? [예수님의 사람]

1. 예수그리스도의 계획은 사람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 제자들을 부르심으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책을 쓰시거나, 조직을 만드시거나, 건물을 세우시지 않고 소수의 사람을 택하여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제자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무나 제자로 브그신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제자들을 택하셨습니다. 그것은 가르치기에 좋은 사람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2. 주임은 소수의 제자를 선택하셨지만 철저히 훈련시키는 방법을 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택하신 소수의 제자들을 철저하게 훈련시켰습니다. 예수님은 훈련된 소수의 제자들만 남기셨지만 그들에 의해서 세상은 변화되었고, 지금 우리는 전 세셰가 복음화 되어 가고 있는 놀라운 결과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어설프게 훈련된 백 사람보다 철처히 훈련된 한 사람이 더 큰일을 합니다. 여기에 제자훈련의 철학과 비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것은 제자로 훈련된 사람입니다. 사람만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가정도, 교회도, 학교도, 사회도 모두 변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렇게 변화된 사람을 통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3. 제자훈련의 핵심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훈련하는 것입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쫒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막3:13~15).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이 세 가지임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첫째, 일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복음 전도가 삶의 목적이 된 사람입니다. 셋째, 귀신을 내어 쫒는 일, 곧 영적 전쟁에 대하여 눈이 열린 사람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제자는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예수님과 24시간 동행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얼마만큼 가까이 있고 동행하느냐에 따라 제자 됨이 달라졌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제자훈련의 핵심은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고, 동행하는 삶에 눈 뜰 때 비로소 하나님에게 쓰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