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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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고, 5월 7일은 어린이 주일이고, 5월 14일은 어버이 주일이고,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면서 가정의 날입니다.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교회 전체적으로도 이에 발맞추어 주일 예배 뿐 아니라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5월 7일은 어린이주일 예배 및 유아세례 예식과 어린이들 선물, 14일에는 어버이 주일 예배와 어르신들에게 선물 전달, 21일에는 동탄성지 '행복한 데이'로 하사랑 가족 공동체가 하나 되어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날을 준비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길 바랍니다. 또 아이들과 부모님을 돌아보며, 부부 사이가 새롭게 되어 가정이 하나님이 주신 행복의 샘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곧 가정의 위기에서 연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하사랑(하나님 사랑, 사람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세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많은 예배와 프로그램 속에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하 것이 있습니다. 가정을 세우는 일의 중심부에 무엇이 있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먼저, 가정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셔야 할 것입니다. 각 가정을 만드시고 세워가시고 주인이 되셔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자녀도, 부모도, 남편과 아내도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잊기 쉬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각 가정에 하나님께서 주인으로 바로 고백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둘째로, 부모 자식의 관계 이전에 부부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오늘날 가정의 위기는 자녀중심의 가정이 되면서 부부의 관계가 약해지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ㅏ다. 사랑과 존경으로 하나 된 남편과 아내를 보고 자란 자녀들은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게 됩니다.
셋째로, 자기 가족 이기주의에 빠지지 맙시다. 가정의 달이기에 오히려 자신의 가정을 보면서 가슴 아파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주변의 행복한 가정의 모습들을 보면서 어쩌면 자신의 가정의 부족함이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각 가정을 돌아보되, 우리의 주변 이웃에 손을 뻗어 아파하는 사람들, 가정들도 보듬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하늘의 가족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렇게 큰 우산이 되어 혈연을 넘어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맺어진 하사랑 가족을 이루어 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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